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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명산100&100+] 안내산악회 경주남산 토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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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7-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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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경상북도 경주시 보덕동

길고 긴 구정 연휴를 맞이해 다녀온 역사탐방을 곁들인 경주 산행을 다녀왔다. 경주의 남산과 토함산을 한 번에! 남산은 국립공원이라 착한탐방 코스가 있는데, 이번에 간 코스 모드 있지만, 에서 안내된 코스는 착한탐방의 일부라 인증할 수는 없었다.

버스타러 가다가 카드지갑을 잃어버렸다 찾는 바람에 놓칠 뻔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탑승! 날씨가 좋아 버스에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ㅎㅎ

ㅎㅎ혼자 원정 산행은 처음이라 좀 설렜다. 그리구 경주 여행가는 거 같았음!!

드디어 도착한 경주국립공원. 주차장에 버스가 정차하면 모두 내려 정비 후 바로 등산을 시작했다.

초입은 완만한 흙길이다. 따뜻한 남쪽 지역이어선가 눈이 하나도 안 쌓여있어 아이젠을 챙겼지만 착용하지 않았다.

남산엔 유난히 소나무가 많이 있어 솔향을 맡으며 오를 수 있었다.

중간에 유독 돌탑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유난히 남산이 기운이 좋은 걸까?ㅋㅋ

햐ㅑ 날씨 좋다. 경주 남산이 명산100치고 고도가 낮아서 쉬울 거 같았는데 평소 속도보다 좀 빠르게 올라갔더니 산은 산인지라 제법 땀이 났다.

경주답게 여래상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무사히 등반 완료! 귀여워보이는 고도 468미터

내려가면서 못 봤던 경주 시내 전망도 살펴보았다.

등산시간은 2시간 반 주어졌는데, 내려오니 50분 정도 여유가 있어 주차장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니 버스 문이 열려 있어 탑승할 수 있었다.

석굴암주차장에서 하차해 진행된 토함산 산행. 올라가기 전 석굴암 안내 비석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보았다.

얼마 올라가지 않았는데, 석굴암 위치가 산 중턱이라 금방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다.

오잉 근데 여긴 눈이 아직 쌓여있었다.

심지어 우박이 내림…

30분도 안 돼서 정상찍음;;;; 이대로 하산하기엔 너무 아쉬워 석굴암에 들려보기로 했다.

우박 그쳤다가 또 다시 내림ㅋㅋㅋㅋㅋㅋ어이없네

초등학생 때 수학여행으로 갔던 석굴암은 엄청 컸던 기억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꽤 작아서 좀 놀랐다. 석굴암의 불상은 참 멋있었다. 간단하게 기도를 하고 불국사행 버스를 탑승해 하산하였다.

너무 쉬워서 운동한 느낌이 안 난.. 2산이었다…ㅋㅋㅋㅋㅋ 다음 안내산악회 솔플을 한다면.. 좀 더 여유를 갖고 다녀와야겠단 생각을 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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