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신소의뢰비용

• 목록
• 글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넷플릭스에서 여성탐정 ;를 완주하고 쓰는 포스팅이다. 일본엔 참 별별 탐정들이 많다고 여겼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 미스터리는 유쾌하고 만화 같다는 인상이 강하다.2010년대 ;가 대히트한 이후, 미스터리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일상 미스터리 작품들이 많이 출간되었다. 그 중 여성 탐정을 메인으로 삼은 작품들과 영상화를 소개해볼까 한다.만능감정사 Q의 여성탐정 사건수첩​마츠오카 케이스케​​만능감정사 린다 리코와 젊은 기자 오가사와라 유우토가 여러 사건들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이 시리즈의 독특한 점은 ‘사람이 죽지 않는 미스터리’를 주제로 하고 있다는 것. 살인만 나오지 않을 뿐 방화, 특수사기, 위조 등의 큰 사건을 다룬다. 경찰과 자주 협력해서 범인을 잡다보니 일상 미스터리와는 거리가 있다.일본의 국민 여배우, 여성탐정 아야세 하루카와 마츠자카 토리 주연으로 실사 영화가 제작되었다. 신경 써서 만든 작품이지만 하필 라이벌이 ;이었다.​​​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미카미 엔​​글을 읽지 못하는 활자공포증 고우라 다이스케와 책벌레이자 고서당 주인 시노카와 시오리코의 고서점 일상 미스터리.이 시리즈의 테마가 고서당, 고서인 만큼 고서와 관련된 사건들이 등장한다.시오리코 씨는 탐정이 아니기 때문에 그저 상상과 여성탐정 추측으로 추리가 이뤄진다.드라마가 워낙 미스 캐스팅으로 논란이었기 때문에 실사화는 영화판을 추천한다. 쿠로키 하루도 미스캐스팅에 가깝지만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이다.애니메이션화 소식이 있었는데 몇 년이 지나도 이렇다 할 소식이 없어서 엎어진 게 아닌가 싶다.​​​사쿠라코 씨의 발밑에는 시체가 묻혀 있다​오타 시오리​​뼈를 사랑하는 아가씨이자 표본사 사쿠라코 씨와 고등학생 타테와키 쇼타로가 유골을 여성탐정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벚나무 아래 시체가 묻혀있다는 도시전설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쉽게 요약하면 일본판 ;보다 가볍게 진행된다.5권 이후 정식발행이 끊겼다. 17권이 완결인데 과연 볼 수 있을지.소개한 작품들 중 가장 먼저 애니메이션화가 이뤄졌고, 그 다음에 드라마가 제작되었다.그런데 애니메이션을 보신 분들은 원작소설도 읽어봤으면 좋겠다. 애니메이션은 스킵이 많아서 매끄럽지 않은 여성탐정 부분이 만다.​​​오키테가미 쿄코의 비망록​니시오 이신​​잠이 들면 기억을 잃어버리는 오키테가미 쿄코와 사건을 몰고다니는 카쿠시다테 야쿠스케의 이야기.잠들면 잊어버리기 때문에 하루만에 사건을 해결하는 망각 탐정이다. 살인, 위조, 사기 등 빠르게 해결되기 때문에 사건의 무게에 비해 가벼운 편이다.개인적으로 니시오 이신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데...니시오 이신의 대표작 ;와 연결되어있다는 떡밥이 투척되었다!니시오 여성탐정 이신의 작품들 중 최초로 드라마화가 이뤄졌다. 아라가키 유이와 오카다 마사키가 주연을 맡았는데, 완성도가 높다. 당시 집필된 에피소드가 얼마 없어서 오리지널 전개가 많지만 그래도 재밌게 봤었다.(세 번이나 정주행)​​​영매 탐정 조즈카​아이자와 사코​​죽은 자와 접촉할 수 있는 영매사 조즈카 히스이와 추리 소설가 고게쓰 시로는 여러 사건들을 접해나간다.영매를 소재로 했지만 여성탐정 마지막 반전으로 모든 게 뒤집어졌다. 후속권이 정식발매되지 않은 게 아쉽다.드라마는 총 10부작이지만 1화부터 5화까지 조즈카와 고게쓰가 주인공이었다면, 6화부터 10화까지는 조즈카와 치와사키가 주인공이다. 그래서 무척 신선했고, 흥미진진했다.단점은 작품이 라이트노벨스럽다는 것과 나머지 에피소드는 마지막 에피소드를 위한 에피타이저로 쓰였다는 것이다.​​​그 외 여성 주역을 세운 작품은 등이 있다. 이 작품들도 여성탐정 영상화해주세요!​#일본소설 #추리소설 #일본추리소설 #일상미스터리 #라이트문예